외국인이 한국 요리학원을 찾는다면 일반 학원만 검색할 필요는 없어요. 가까운 가족센터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요리교실이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고, 자격증을 준비한다면 고용24에서 조리 관련 훈련과정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학원 이름을 하나씩 찾기보다 가족센터 → 지역 외국인 지원기관 → 일반 요리학원 → 자격증 과정 순서로 확인하면 찾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한국 요리학원을 찾는 외국인의 실제 질문

안산에서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는 요리학원이나 쿠킹클래스를 찾는 실제 질문

실제로 외국인 커뮤니티에서도 안산 주변에서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는 요리학원이나 쿠킹클래스를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묻는 질문이 올라옵니다. 특정 지역에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라, 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이라면 비슷하게 궁금해할 수 있는 내용이에요.

이 질문에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부터 확인해보라고 답변했습니다. 외국인 주민 대상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 일반 학원보다 먼저 문의해볼 만한 곳이었습니다.

일반 검색에서 바로 학원을 찾는 방법도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기관을 먼저 확인하면 생각보다 다른 선택지가 있습니다.

가족센터 먼저 확인

가장 먼저 볼 곳은 가족센터(Family Center) 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입니다.

다누리 공식 사이트에서는 전국 가족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위치와 연락처를 검색할 수 있어요. 시·도와 시·군·구를 선택하거나 위치정보를 이용해 가까운 센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센터마다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조금씩 달라요. 한국어교육만 있는 곳도 있고, 가족문화 프로그램이나 체험수업, 요리교실을 함께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센터를 찾았다면 홈페이지에서 현재 모집 중인 프로그램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요리수업이 항상 열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난 프로그램만 보고 바로 방문하기보다는 일정부터 확인해야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외국인은 아니지만 한국인도 요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많이 있어요. 이전 과거에는 대부분 여성이지만 지금은 셰프들도 그렇고 남자도 많이 있죠. TV프로그램 중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것 때문에 한국에도 한참 요리에 붐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때 혹 하는 바람에 요리책이랑 TV 보면서 따라 한 기억이 있습니다.

신청 대상 확인

가족센터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외국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프로그램에 따라 결혼이민자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기도 하고, 지역 주민이나 외국인 주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같은 요리교실이라도 센터마다 대상이 다를 수 있으니 모집공고에서 대상, 신청기간, 참가비, 준비물부터 확인합니다.

특히 단순히 한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인지, 다문화가족 구성원인지에 따라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의 배우자는 외국인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국어도 능숙하기 때문에 언어 문제가 없어 혼자서 요리를 하곤 했지만 이것도 한계가 있는듯하여 다문화센터 말고 동네에 있는 한식 요리학원을 3개월간 다닌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저녁에 학원에서 배운 요리를 실습 대상인 저에게 한국요리를 해준 기억이 있네요. 잡채, 파전, 삼계탕, 등등 여러 음식 요리였습니다.

문의 전화번호

한국어 사이트에서 센터를 찾기가 어렵다면 다누리콜센터 1577-1366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누리콜센터 1577-1366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한국어를 포함한 13개 언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전국 센터 위치를 직접 찾아보기 어렵다면 거주지역을 말하고 가까운 가족센터가 어디인지 물어보면 됩니다.

요리교실을 찾는 경우에는 어렵게 설명할 필요도 없어요.

“제가 사는 지역에서 외국인이 신청할 수 있는 요리 프로그램이 있나요?”

이 정도로 물어보면 됩니다.

현재 모집 중인 프로그램이 없다면 가까운 센터나 다른 기관을 안내받을 수도 있습니다.

지역 외국인지원기관

가족센터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지 못했다면 거주지역 시청이나 구청 홈페이지도 확인해볼 만합니다.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처럼 별도의 기관을 운영하는 곳도 있어요.

이런 곳에서는 한국어교육이나 문화 프로그램, 지역생활 안내 등을 운영합니다. 요리수업이 항상 있다는 뜻은 아니지만,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어떤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경로입니다.

시청이나 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외국인주민, 다문화, 문화프로그램 같은 메뉴부터 찾아보세요.

한국에는 많은 외국인이 살고 있고 그래서 한국정부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신경을 잘 써주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안산처럼 외국인 주민이 많은 지역은 외국인주민지원기관이 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페이스북 질문도 안산에서 요리학원이나 쿠킹클래스를 찾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이런 지역에서는 일반 학원뿐 아니라 외국인 지원기관에 함께 문의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 요리학원 확인

가족센터 프로그램이 아니라 일반 요리학원을 다니고 싶다면 나이스 학원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나이스에서 학원의 등록 여부와 교습과정, 교습비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실제 등록된 학원인지 확인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리학원을 찾았다면 바로 등록하기보다 몇 가지는 직접 확인하고 넘어갑니다.

외국인도 수강할 수 있는지
수업이 한국어로만 진행되는지
취미반과 자격증반이 따로 있는지
재료비가 수강료에 포함되는지
한식·양식·중식·일식 중 어떤 과정이 있는지

특히 영어 수업 여부는 정부 학원정보에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학원에 직접 문의해야 합니다.

찾아보면 온라인에 수업은 있을 수는 있어도 오프라인에서는 영어로 수업이 가능한지는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학원에 나오는 외국인이 많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인과 같이 외국인도 그 안에서 수업을 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자격증 과정, 고용24

한국 음식을 취미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한식조리기능사 같은 자격증 과정을 찾는다면 고용24도 볼 수 있어요.

고용24에는 실제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취득과정이나 실기 과정 같은 조리훈련 과정이 등록됩니다. 과정별로 훈련기간, 모집인원, 훈련기관과 훈련비를 고용24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화면에 표시되는 훈련비가 모든 사람에게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부담금은 개인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외국인이 국민내일배움카드나 훈련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도 체류자격과 개인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지원금까지 생각한다면 본인의 자격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취미인지 자격증인지 결정

한국에서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해도 원하는 수업은 꽤 다릅니다.

한국 음식을 가볍게 배우거나 사람들과 함께 체험해보고 싶다면 가족센터 프로그램부터 보는 편이 맞아요.

정기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일반 요리학원을 찾는 쪽이 선택지가 많고, 조리자격증이나 취업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고용24의 직업훈련 과정이 더 잘 맞습니다.

요리를 배우려는 목적부터 정해두면 찾기가 훨씬 쉬워요. 취미인지, 문화체험인지, 자격증 준비인지에 따라 찾아볼 곳이 달라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외국인도 가족센터 요리교실에 신청할 수 있나요?

가능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프로그램이 모든 외국인에게 열려 있는 것은 아니어서 모집대상을 확인해야 해요.

Q. 가까운 가족센터는 어디서 찾나요?

다누리 공식 사이트에서 시·도와 시·군·구를 선택해 찾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센터의 연락처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Q. 한국어를 잘 못해도 문의할 수 있나요?

다누리콜센터 1577-1366에서 한국어를 포함한 13개 언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일반 요리학원 정보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나이스 학원서비스에서 등록 여부와 교습과정, 교습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업 언어나 외국인 수강 가능 여부는 학원에 직접 물어봐야 해요.

외국인이 한국에서 요리수업을 찾을 때 꼭 일반 검색부터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까운 가족센터에서 현재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먼저 보고, 없다면 지역 외국인지원기관이나 일반 요리학원으로 범위를 넓혀보세요. 자격증이 목적이라면 처음부터 고용24에서 조리훈련 과정을 찾는 편이 빠릅니다.